망원동 카페 루프트커피 다쿠아즈가 맛있는 망리단길 카페

망리단길 카페투어 겸 여기저기 들러보았는데

광화문에서 봤던 루프트커피가 여기에도

있더라구요!! 망원동 카페 루프트커피 망원점

보여드릴까해요~!! 

 

 

커피가 참 맛있는 루프트커피! 

별다른 홀더 없이 컵에 예쁜 컬러포인트가

들어간 컵을 하나 더 꼽아주는데 괜시리

감각적으로 보이더라구요^^ 

 

거친 콘크리트 바닥면이랑 푸른 잎파리 옆에

두고 찍으니 인스타갬성느낌 뿜뿜이더라는! 

위치는 망원역에 내려서 시장을 거쳐서 쭉

내려와서 안쪽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서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인 곳이랍니다. 

하얀 벽돌 건물 1.5층 같은 2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래 붉은 천으로 층이 나뉘어진 곳은

루프트커피가 아닌 망원동에서

디저트로 꽤나 유명한 로타리과자점이

자리하고 있어요!!! 한 건물에 카페 두 곳이

층을 나누어서 사용되고있어서 매우

신기하더라구요~ㅎㅎ 

 

갠적으로 두 군데 다 들러본 결과,

디저트 드실거면 로타리과자점! 

조용한 분위기에 뽀샤한 느낌이 가득해서

사진찍기를 원하실 경우엔 루프트커피로

가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로타리과자점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폿팅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망원동 카페 로타리과자점

디저트 비주얼이 넘나 예쁨가득했던

로타리과자점..ㅋㅋㅋ 

처음엔 건물 2층인줄 알고 오른쪽

골목으로 쭉 들어갔더니~! 

이렇게 망원동 카페 루프트커피 판넬이 자그마하게

세워져 있더라구요! 로타리과자점은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셔야 한다는 점!!ㅎㅎ 

분위기 자체가 우드톤의 어두운 느낌의

로타리와 뽀샤한 화이트톤의 루프트라서

정 반대 느낌의 카페 두 곳이 한자리에 있어서

더 신기하고 매력있는 느낌이었어요! 

망리단길 카페 루프트커피는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서 2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뽀샤한 화이트 벽돌에 어울리게 내부도

전부 화이트 화이트 샤방샤방한 느낌 가득해서

사진찍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ㅎ 

계단 조금 올라가보면 이렇게!! 

입구가 나오구요~! 

앞 뒤 옆 모두 빌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주거지역이라 조용한 느낌이 가득해서

좋더라구요. 카페도 조용하고 주변도 조용해서

정말 혼자 컴터들고와서 일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에요. 

 

오픈은 오전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라서

영업시간도 매우 긴편이었어요!

저는 평일 낮에 들렀었는데 낮시간에도

조용한 분위기였고, 점심 느즈막히 먹고

4시가 넘어서 다시 들러봤었는데도 그때도

참 한가한 느낌이어서 손님입장에서는

넘나 편하게 수다랑 커피를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ㅎㅎ

망원동 카페 루프트커피는 커피가

메인인 곳이라 디저트는 다쿠아즈 외에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아메리카노는 4,500원이고 핸드드립도

판매하고 있어요~! 알록달록한 

명함사이즈에 예쁜 음료를 컬러풀하고 깔끔하게

표현해둔 종이가 시선을 끄는 것 같아요.ㅎ 

루프트에는 다쿠아즈랑 크림치즈볼 요렇게

두가지 디저트만 판매되고 있는데,

대신 맛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편이에요!

플레인, 말차, 크랜베리 크림치즈는

2,600원 가격이고~! 

다쿠아즈는 말차, 카라멜, 라즈베리, 초코,

레몬까지! 다양한 맛으로 마련되어 있어요.

가격은 3,800원~! 디저트가 조금 비싼편!! 

근데 뚱카롱처럼 기본 다쿠아즈들 보다는

크림필링이 뚱뚱하게 채워진 편이니 살짝

위안이 되더라구요.ㅎㅎ 

 

저는 루프트를 광화문점을 자주 다녔었는데

거기는 베이커리 제품들도 있고 파는 디저트메뉴가

좀 더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편이에요~

매장은 망원점이 더 예쁘고 한가로워서 좋은데

메뉴구성은 광화문점이 더 좋은 듯 해요! 

매장안은 요런 분위기에요~!

1층은 직원분들도 있고 조리하는 공간이라

커피내리는 소리며 손님도 두테이블 정도

자리하고 있어서 바로 2층으로 올라와봤는데 

정말 독서실 처럼 조용한 분위기에 깜놀!!ㅎㅎ

 

안쪽 구석 자리에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다들 컴터하고 계셔서 그런지 정말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자동으로 속삭이게 되는 느낌이랄까!ㅎ

 

창가석에는 햇살이 정말 따사롭게 들어와서

그냥 커피한잔 놓고 멍하니 멍때려도

너무 기분이 살랑살랑해지더라구요~!

앞에 뷰도 그냥 빌라 건물뷰인데도

꼭 도심아닌 것 같은 한가로움이 가득한

분위기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따로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 자리는

안쪽에 마련되어 있었고 대부분의 자리들은

이렇게 콘크리트 느낌 그대로 살아있는 바닥 위에

얇은 네모네모 방석이 놓여져 있고

중간에 스테인레스로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 형태로 되어있어요. 

카페 들어와서 한층 올라온 곳인데도

또 위에 테라스 처럼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또 있더라구요!

근데 위쪽은 지금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카페 이용중에 공사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여기 계단이랑 계속 살펴보고 가시는걸 보니

요 공간이 리모델링이 되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다음에 다시 한번 들러봐야할 것 같아요.ㅎ 

안쪽에는 이렇게 하얀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고 안쪽으로는 커다란

스테인레스 테이블이 크게 놓여져 있었는데

거기 컴터 놓고 앉아계시는 손님들이

있더라구요! 뭔가 카페 전세낸 것 같은

제대로 느낌있게 편하게 시간보낼 수 있는

공간 같아보여서 저 자리 찜하면 오래 앉아

있겠다 싶었어요..ㅎㅎ 

망원동 카페 루프트커피는 일단 햇살 들어오는

방향이 좋은 곳에 자리해서 그런지

오후 내내 햇볕이 정말 따사롭게 들어오더라구요!

카페 내부에 중간중간 식물들도 자리하고 있었는데 

햇빛 많이 받아서 그런지 싱싱해보였어요.ㅎ 

 

소품이나 셀카 찍을 때도 그 어떤 조명보다

자연광이 참 예쁜데~!! 

여기 사진찍으러 오기 대박인 곳이더라구요.ㅎ 

햇살이 창가쪽 좌석 전체에 정말 

따사롭게 들어와요~!! 진동벨 받아들고

2층으로 올라와서 자리잡았어요~!

컵이 넘나 예뻤던 루프트커피!! 

먹고가는건데도 유리잔 아닌 요 컵에

담아주시는게 의아했는데

확실히 사진찍어보니 더 예쁜 느낌 가득했어요! 

 

망원동 카페 루프트커피의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다쿠아즈를 그냥 식판 플레이트 위에

유산지 하나깔고 덜렁 올려준다는 점;;;

저기... 플라스틱이라도 무슨 접시에는

올려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ㅎㅎ 

 

사진을 찍을래야 찍을수가 없게 내주셔서

살짝 당황해서 걍 플레이트 째로 올려두고있다가

먹다가 중간에서야 사진한장 남겨뒀어요.ㅎㅎ 

크림이 살짝 굳어서 좀 단단한 상태여서

부드러운 다쿠아즈의 식감보다는 살짝

빵같은 느낌인게 좀 아쉬웠어요~

크림 한가득 올려진 아인슈페너~!! 

커피랑 크림이 반반인 아름다운 크림의

두께감에 제대로 반했던 것 같아요.ㅎ 

망리단길 카페 루프트커피는 커피맛도 좋고

뽀샤한 내부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햇살도 가득 내리쪼이는 곳이라 사진찍기에도

넘나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확실히 디저트가 주력인 곳이 아니다보니

다쿠아즈가 좀 아쉬웠음에도 다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했구요! 

깔끔하게 커피 드시러 가실 분들에겐

권해드리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