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카페 추천 페이퍼마쉐 - 청계천 산책 후 들르기 좋은 곳

광화문에 또 새롭게 맘에드는 신상카페가

오픈했어요~! 광화문에는 정말 카페가

빌딩마다, 코너마다, 그것도 핫한 카페들이

가득가득 채워져있는데 그 중에서도 규모면으로나

구성으로보나 너무너무 맘에 들었던 곳이라 소개해봅니다! 

 

날씨 좋은 날 청계천 산책 후 들르기 좋은

청계천 카페로도 넘나 좋은 곳이랍니다. 

산책하러 내려가는 길목이랑 바로 맞닿은

곳이라 위치상으로도 굳굳!!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도 감각적인

페이퍼마쉐 ~! 생각보다

큰 규모의 카페라서 널찍한데다 채광도 가득

들어오는 곳이라 내부가 환~하고 정말 예뻐요! 

 

이 자리가 이전에 카페베네가 사용하던 자리인데

그때는 진짜 우중충한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요렇게 뽀샤~~하게 변신해서 새롭게

오픈했더라구요^^ 

외관에서부터 뭔가 느낌있는 공간인데요~!

광화문 역에서 3분 거리도 안되는 가까운 위치에

바로 짧은 횡단보도 하나건너면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보니 위치가 너무너무 

좋은 곳이에요~!! 

 

분위기 좋은 카페인데다!! 무려 제가 사랑하는

디저트가 제대로 갖춰진 곳이라 넘나 만족스러웠답니다!

디저트는 케이크류 라기보다는 베이커리류이니

빵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더 좋을 공간이에요. 

파아란 가을하늘이 좁은 골목과

빌딩들 사이로 예쁘게 펼쳐지는 곳이에요! 

광화문은 빌딩 사이사이에 이렇게 예쁜

공간들이 가득해서 늘 다니는 곳인데도

이렇게 보면 또 새로운 느낌이 가득한 곳인 것

같아요^^ 지루할 새가 없이 새로운 곳들이

오픈도 참 많이 한다는..ㅋㅋ

 

광화문 카페 추천으로 보여드리는 페이퍼마쉐 바로 옆에도

새롭게 예쁜 비주얼로 건물이 들어서고 있는데

뭐가 들어올지 궁금해지더라구요.ㅎㅎ

여기도 새로 오픈하면 바로 다녀와서 포스팅

해보도록 할께요!! 

입구부터 뭔가 웅장한 느낌이 가득한

청계천 카페 페이퍼마쉐 ~!! 

깔끔한 베이지 톤의 벽면에 진한 그레이 톤의

몰딩 도어가 넘나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더라구요~! 

 

사실 광화문에 있는 카페들은 거의 빌딩 1층에 자리한

곳이 많다보니 외관 인테리어가 별로 안되어

있는 경우도 많고,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많다보니

좀 뻔한 느낌도 없잖아 있거든요!

 

이렇게 예쁘게 외관부터 꾸며진 단독매장들을

보면 어찌나 설레이던지..ㅎㅎ 뭔가 예쁜 가게

들어가는 기분이 가득 들어서 넘나 좋아요! 

내부 들어가자마자 어마어마하게 시끄러운

소리가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광화문은 어느 카페나 마찬가지로 무조건 12시에서

1시 점심시간 타임은 피해서 들러주셔야 한다는거!

주말이면 모를까... 평일 점심은 직장인들로

어느 카페를 들어가도 왁자지껄 웨이팅은 기본이고

정말 정신없음을 경험하시게 될꺼에요.ㅎㅎ 

인테리어를 둘러볼 새도 없이 가득찬 손님들에

테이크아웃 기다리는 손님들까지 정말 

시끌시끌 했는데요!!!ㅎㅎ 제가 평일 1시가 거의

다 되어가는 시간에 방문한거라 직장인들이

밥 먹고 제대로 수다떠는 피크시간에 다녀온거니

감안하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래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지만.ㅋㅋ

12시 45분에서 1시 사이에 방문하시면! 

이 수많은 사람들이 1시 땡 하자마자 썰물처럼

한번에 다 사라지는 매직도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ㅎ 

매장이 꽤나 크다란 편인 청계천 카페 페이퍼마쉐!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한테이블도 남지 않을

정도로 가득 채워져 있지만 1시 넘어서 방문하시면

진짜 카페 전세 낸 듯한 한가로운 분위기를

가득 느끼실 수 있답니다.ㅎㅎ 

 

검색해보니 광화문이라 그런지 오픈시간이

무려 오전 7시30분 이더라구요!!! 

(직원분들 힘드시겠다;;)

마감도 밤 10시까지더라구요~~

주말은 오픈이 오전 10시이니 참고하시구요!! 

 

주문하려고보니 직원분이 웨이팅이 많아서

20분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일단 주문하고 마침 빈 창가자리 하나 잡아서

앉아있었어요~!!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나니! 

이 극명한 온도차이 무엇!!!ㅋㅋ

진짜 15분도 안되어서 썰물처럼 쏴아아아악

한번에 우르르르르르 다 회사로 돌아가는 

직장인들!!!ㅋㅋㅋ 금새 깨끗하게 

온데간데 없이 싹 비워진 자리들 좀 보세요!ㅎㅎ

아직 직원분이 치우기도 전이지만 

정말 깔끔하게 비워진 모습에 깜놀!!ㅎㅎ 

저는 이날 살짝 여유있게 나온터라

좀 더 이 한가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커피도

느긋하게 한잔 마시고 들어가기로 했어요.ㅎㅎ

 

사실 아직 커피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이기도 했고요!

엄청난 인파의 온도차이가 사진에서도 

제대로 느껴지시죠?ㅎㅎ 비포 에프터를 보셨으니

광화문 카페 다녀오실 때는

꼭 무조건 !!

오후 1시 지나서 방문하시는거 잊지마세요! ㅎ 

 

그리고 저에게 가장 중요한 디저트 코너!!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대리석 테이블 위에

하나하나 곱게 플레이팅 되어있는 모습에

절로 행복해지더라구요!! 

 

다만 !!

손님이 직접 집을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데

유리커버 같은게 하나 없이 베이커리 메뉴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더라구요. 

커피 기다리는 웨이팅 손님들이 이 공간을 둘러싸고

가득 서서 대화 엄청 나누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먼지나 대화중에 나오는 침이 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플레이팅 보관상태가 살짝 아쉽긴 했어요. 

무튼!! 보관은 그렇다치고 케이크 메뉴가

정말 홈메이드 느낌이 가득 느껴지는 

베이커리들로 꾸며져 있어서 색다르고 매력있었어요!

요즘은 레이어드를 선두로 이렇게 베이커리 케이크들로

꾸며진 카페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크림류보다 관리도 플레이팅도 만들기도

더 쉽기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페이퍼마쉐 에는 갸또쇼콜라부터,

애플파이, 블루베리 트리플 크럼블,

무화과 타르트 등등 크림 없이도 예쁨 가득한

디저트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디저트로 마련된 파이들이 생각보다

조각 사이즈가 커다랬음에도

가격대는 4,800원에서 6,500원 선이라

생각보다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반질반질한 윤기가 가득했던

애플파이 두께가 넘나 사랑스럽더라구요.ㅎ

담엔 저거 사와서 먹어봐야지 싶었어요^^ 

그리고 커피랑 곁들이기 더 없이 좋은

파운드 케이크 류도 앞줄에 놓여져 있었는데요

바나나가 올려진 파운드부터 코코넛 가득

머금고 있는 파운드까지!! 여기 베이커리 메뉴가

좀 독특하고 개성있는 편이라 아주 맘에

쏙 들더라구요^^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아닌 것들로 비주얼 예쁘게 채워져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레몬마들렌도 주문하는

계산대 옆에 놓여있었구요!! 

요렇게 계산대 옆에 있는건 그냥 지나치질

못하는 것 같아요.ㅎㅎ 

부드러운 생크림 스콘도 있었구요!! 사이즈가

꽤 큰 주먹만 했으니 가격도 좋더라구요^^ 

광화문 카페 추천 페이퍼마쉐의 음료메뉴

보여드릴께요!! 기본 아메리카노는 4,700원으로

조금 비싼 편~!! 넌커피 메뉴로는 

밀크쇼콜라랑 맛차라떼가있구요. 쥬스랑 

에이드 메뉴도 있으니 편하게 고를 수 있었어요! 

티 메뉴도 있고, 탄산수나, 분다버그 같은

시원한 병음료도 있구요~!! 

그리고!!! 눈에 뜨이는 브런치 메뉴!!! 

오전 8시부터 11시30까지만 운영한다고 해요!!

헉...출근해서 브런치 먹으러 나올 수 는

없는데...시간대가 넘나 넘나 아쉬웠어요!!!

평일에 이거 먹으러 나올 수도 없고 말이죵.ㅎㅎ 

 

무튼!! 기본 페이퍼마쉐 플레이트, 

프렌치토스트, 오픈 샌드위치, 착즙주스

이렇게 꾸며져 있었구요. 기본 플레이트가 

9,800원 가격대니 토스트에 소세지 계란이

더해지는 메뉴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따로 그림이 없어서 더 궁금해졌어요.ㅎㅎ 

저는 일단 커피랑 무화과 피스타치오 타르트 

한조각이랑 레몬마들렌 두개를 포장했어요!

앞에 주문손님이 많아서 한참 기다리긴 했지만

손님이 다 빠져나가고 나서 저만 남아있는

한가로운 분위기 까지 즐길 수 있었어서 

저는 넘나 행복했던 웨이팅이었어요.ㅎ 

 

광화문 카페 추천 페이퍼마쉐는 일단 커피가

정말 고소하니 맛있었거든요!

제가 산미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진하고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나고 풍미가 좋아서 먹는 내내

기분좋게 마실 수 있었어요! 다만 커피가 

진한 편은 아니어서 보통 3샷으로 먹는 저에게는

샷추가를 꼭 하는게 좋을 정도의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참고하시길요^^ 

생무화과가 올려진 무화과 피스타치오 타르트! 

가져오자마자 포장 열어보았는데 고소한 냄새가

코를 탁 치더라구요^^ 

아몬드크림처럼 꾸덕하면서 보드라운 

피스타치오크림이라서 고소한 맛이

가득하고 사이사이 씹히는 알갱이들로

식감도 좋더라구요!! 

 

생무화과도 좋았지만 저는 졸여진 무화과

콩포트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아래 피스타치오

부분에도 무화과가 박혀있었음 더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서 맛나지 않았을까 해요^^ 

딱 보기에도 제대로 빠삭하게

구워진 레몬마들렌!!! 따로 아이싱이

더해지지 않았지만 기본 자체로 달짝지근

한 맛이 강했던 마들렌이라 커피랑 은은하게

잘 어우러졌던 것 같아요^^ 

 

여기 베이커리 잘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담엔 다른 케이크를 먹어보고 올께요!! 

청계천 산책 후에 들르기 좋은 

광화문 카페 추천 페이퍼마쉐~! 

신상카페다보니 근처 직장인들 외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한가한 오후타임에 방문해서 

예쁜 인스타 갬성사진 가득 담아올 수 

있는 곳이라 엄지척 해드리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