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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angel's Pick - 디저트

선릉역 카페 모찌방 서울에서 유명한 떡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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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카페들도 좀 더 세련된

느낌보다는 빈티지한 곳들이 더 인기가 많아지는

요즘인데요! 전에는 떡이나 전통디저트 카페들은

나이드신 분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여겨졌었는데,

요즘은 제대로 핫플로 떠오르는 곳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보여드릴 곳은 !!

 

선릉역 카페 모찌방 이라는 곳이에요.

서울에서도 유명한 떡카페라서 떡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선물하기에도 좋으니 꼼꼼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 떡카페로 유명한 곳이지만!! 저에게는

떡보다 넘나 좋아라하는 양갱이 있어서 제대로

반해버렸던 모찌방 인데요~! 

양갱 패키지부터 맛까지 제대로 취저였어서

양갱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꼭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패키지도 넘나 세련되고 이쁨이에요!!) 

모찌방의 외관은 요런 느낌이에요!

저는 평일 저녁 6시 반 가까이 되서 들러보았는데,

여기 방문하실 분들은 일찍 다녀오시길요!!

거의 대부분이 솔드아웃이어서;;; 

저는 남아있는것만 겨우 맛봤거든요..ㅎㅎ 

 

무튼! 외관에서부터 따스한 느낌이 드는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의 카페에요~

겉에서 보는 것 보다 내부가 좀 더 좁은편이라

매장안에서 드시는 것 보다는 테이크아웃이나

선물용으로 사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내부에도 테이블이 3자리 정도 마련되어 있으니

조용하게 차랑 함께 티타임 가지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보였어요! 

일본식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느낌이

물씬 드는 모찌방 간판이 옆에 

예쁘게 달려있더라구요~!! 

한켠 모서리에 놓여진 예쁜 나뭇가지가

감성 가득 살려주는 느낌이었어요^^ 

내부로 들어와보면! 이렇게~! 

사장님이 한분 계시는데~ 

일식 쉐프님 처럼 옷을 정갈하게 조리복으로

입고 계셔서 더 전문적인 느낌이 가득 들었던

것 같아요^^ 주문하는 곳 앞으로 

예쁘게 진열된 제품들이 많진 않아도

시선을 제대로 잡아끌더라구요~ 

매장은 요런 분위기로 되어있어요~! 

딱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 

짙은 우드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모찌가 나무로 된 보관함에 각각 

담겨져 있더라구요~! 디저트 쇼케이스가

넘나 독특한 느낌이라 더 신기했던 것 같아요^^ 

 

앞에 동글동글하게 예쁘게 놓여진 선릉역 카페

모찌방의 모찌들이 하나하나 놓여져 있어요!! 

총 8가지의 맛이 있는데 

제가 방문한 저녁시간에는 이미 거의 대부분

다 팔리고 3가지 맛 밖에 안남아있더라구요!!

요거 맛보실 분들은 일찍일찍 들러보세요^^ 

매장 내부에 좌석은 요렇게 되어있어요.

창가에 좌석이 하나 있고~ 주문하는 공간

바로 옆으로도 좌석이 두개 정도 더

마련되어 있었구요^^ 

 

선릉역에서 조금 내려와서 골목 안쪽에

자리한 곳이라 그리 붐비거나

복잡하지 않은 길목이라 차분하게

앉아서 차 한잔 하기 좋을 것 같아보였어요! 

 

테이블 이용할 경우, 다과세트로만 이용이

가능한 점 참고해주세요~

(1인 음료 + 모찌 또는 sweets 메뉴)

그리고, 노트북 사용은 안되는 점! 

공간이 협소해서 만석일 경우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자리가 좁아서

요런 규칙들을 만들어 두신 것 같아요^^;; 

매장에서 들어오는 입구 바라보면 요런 느낌!

화려하진 않아도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잘 살려낸 것 같았어요~! 

 

요즘같이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는 코로나 시대에

오랫만에 일본 여행와서 골목 안쪽에

숨겨진 맛집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넘나 설레이더라구요^^ 

티를 마실 수 있는 셋팅도 참 예쁘게

되어있더라구요~ 아마 사장님이

직접 내려주시는 것 같았어요^^ 

모찌방에는 맛보기에도 좋지만

선물하기에도 넘나 좋은 구성이 많아서

서울 떡카페로 더더욱 유명해 진 것 같아요.

 

모찌4구 세트나, 8구, 12구 등등 다양한

맛으로 알록달록하게 예쁘게 담겨있는 

선물세트 보니까 괜시리 하나 사고싶어지더라구요.

어른들의 입맛만이 아닌 요즘 젊은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도 저격할 만한 세련된 맛들이

가득해서 더더욱 반했던 것 같아요. 

 

기본 모찌에, 말차, 백년초 산딸기, 9월 이라고

쓰여있던 모찌는 단호박에 대추와 아몬드가 조화된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느 디저트 못지않은

독특하고 개성있는 맛의 조합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리고, 밤 오하기, 청유자 오하기, 호두 오하기, 

곡물오하기 등등 정말 맛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모찌와 오하기는 다른 디저트에요!

모찌는 찹쌀을 쪄서 만든 반죽으로 만든 일본떡이구요,

오하기는 맵쌀과 찹쌀을 혼합한 것을 찐 다음

팥앙금을 묻힌거랍니다!) 

기본 모찌류 외에 요렇게 

앙미츠 라는 디저트가 따로 있더라구요!!

우뭇가사리 묵에 단팥, 경단, 과일등을

곁들여 먹는 화과자라고 해요!! 예쁘게 생겼다아!ㅎ 

 

테이크아웃 할 경우 2천원이 저렴한 7,5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그리고 모찌보다 더더욱 저의 관심사였던

양갱!!!! 패키지도 깔끔하게 생겼고,

톤다운 된 컬러감도 참 세련되어 보였어요! 

 

저는 일본 여행가면 백화점마다 들러서

요깡을 외치고 다니며 온갖 종류별로

죄다 사서 먹어볼 정도로 양갱을 좋아라 

하는 사람이거든요!!ㅎㅎ 

 

사실 서울에 연희동 금옥당이나, 

을지로 적당 도 참 매력적이긴 한데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패키지는 금옥당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해요.ㅎ

 

근데 맛으로는!! 

맛으로는 모찌방이 1등!!! 

금옥당이랑 적당은 양갱의 기본 맛인

달달함이 넘나 부족하거든요;; 진짜 밍밍한

맛이 많이 나서 디저트로 먹는다기 보다는

마치 다이어트 간식 같은 느낌이랄까;;

갠적으로 디저트는 제대로 달콤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달콤함이 더 들어가 있는 모찌방이 맛으로는

가장 만족스러웠답니다. 

양갱의 맛종류로는 가장 적은 5가지 맛이라는게

금옥당이나 적당에 비해 좀 아쉽지만,

맛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팥, 말차, 호지차, 홍차, 무화과 이렇게 있어요!

가격대는 4,800원에서 5,800원까지~!! 

사이즈가 꽤 커다란 편이어서 가격대비

양이많아서 괜찮을 듯 해요^^

패키지가 모나미볼펜박스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밥먹으러 가다가 후딱 들렀던 선릉역 카페 모찌방!

남아있는 게 오하기 뿐이어서 두가지 맛이랑

양갱 두가지 맛을 포장해와봤어요!!

포장도 심플 해요!!ㅎㅎ 

오하기 꺼내보면 요런 비주얼이에요!

화과자처럼 낱개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보관도 편하고 따로 그릇도 필요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포장종이 안에 보관법이랑 

설명도 잘 기재되어 있었어요! 

일단 모든 제품이 무방부제 무첨가물이라서

빠른시간내에 드시는게 좋고, 

부득이할 경우 모찌는 밀폐 후에 냉동보관했다가

자연해동후 먹으라고 쓰여있었어요~! 

 

양갱과 캬라멜은 냉장보관이고 꺼내고

10분 후에 먹으면 부드럽다고 쓰여있고요! 

우키시마는 냉장보관하고 차와 함께 먹으라고

되어있네요^^ 

디저트 메뉴에는 아까 봤던거 외에도

푸딩이나 우키심, 아이스크림도 있다고 해요^^ 

먼저 꺼내본 건 밤 오하기에요!! 

지름이 4센티 정도 되는 자그마한

사이즈인데 안에 앙금이 꽉 채워진건지

꽤나 묵직하더라구요! 

 

모찌떡이 아니라서 겉부분이 밤 앙꼬로

채워져 있고 속이 찹쌀 알갱이가 보이는게

독특하더라구요!! 밤도 통으로 한개 쏘옥

들어가져 있어서 단면 잘랐을 때

보기도 좋고 머었을 때 고소함도 가득

느낄 수 있었어요!^^ 

요거는 호두 오하기인데 겉부분에

팥앙금이어서 팥모찌를 못먹어본

아쉬움을 살짜쿵 달랠 수 있었어요!ㅎㅎ 

고소하게 오독오독 씹히는 호두 알갱이덕분에

먹는 식감이 더 살아나서 좋더라구요!! 

 

밤알갱이 처럼 속에 호두가 채워지는 대신에

쫄깃 쫜득쫜득한 찹쌀이 가득 채워져 있어서

한입 베어물자마자 쪼올~~깃 한 식감이

바로 느껴져서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 강했어요! 

앙금이라서 많이 달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른들이 드시기에도 담백할 정도로

되려 살짝 심심하다고 느낄 만큼 단맛이

강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이들이나 어른들께 선물로 드리기에도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리고 제사랑 양갱!! 

패키지 예뽀요!!ㅎㅎ 

일단 기본인 팥이랑 제가 좋아라하는

무화과를 골라봤는데요^^

선릉역 카페 모찌방의 로고가 예쁘게 

은은하게 새겨져 있더라구요!!! 

제가 사진을 뒤집어서 찍었네요!ㅎㅎ;; 

꺼내보면 이렇게~!!! 서울 떡카페로 유명해진

이유가 있구나 싶을만큼 간결하고 깔끔한

포장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박스 패키지 안에 갈색 종이포장이 또 되어있고

설명서가 하나 깔끔하게 같이 들어가져 있어요! 

 

보통 양갱이 참 맛있지만 포장 뜯는게 좀

번거롭고 은빛 패키지에 담긴거는 뜯다가

손이 베인 적도 있을 정도로 조심하게

뜯어야 하는데요!! 

 

모찌방은 종이 패키지가 부드럽게 뜯기고

아래에서부터 쭉 밀어올리니까 살살 잘 

나오더라구요! 먹고싶은 만큼만 잘라서 먹고

접어서 포장용기에 다시 담아두면 보관도

용이할 것 같았어요!! 

무화과 양갱이 참 독특했는데~ 

영암 생 무화과와 곱게 끓인 흰팥앙금

한천을 넣어 굳힌 가을양갱이라고 해요! 

팥은 국내산 적두를 곱게 내려만든 앙금으로

만든거라고 쓰여있구요!! 

먼저 팥양갱부터 꺼내보았는데요

정말 짙은 빛깔부터가 넘나 맘에 들더라구요!

저는 갠적으로는 팥알갱이가 씹히는

양갱을 선호하는데 요건 곱게 다 갈려진

양갱이었어요!! 

 

근데 보통은 다 요렇게 알갱이 없는걸 선호하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시더라구요^^ 

더 보드라운 질감과 식감으로 먹을 수 있으니

요것도 좋은 듯 해요!! 

그리고 무화과 양갱!! 

저...진심 이거 먹고 선릉역 카페 모찌방에

제대로 반해버렸잖아요!!! 

흰 앙금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요거 그 어떤 팥앙금보다 독특하고

맛있더라구요! 

 

질감도 어찌나 탱글탱글 하던지!! 거의 단단하다

싶을 정도로 딴딴한데 입안에 들어가면

살짝 달달하게 녹으면서 무화과 특유의

오독오독한 알갱이가 씹히면서 고소하고

살짝 상콤한 맛이나서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양갱 사러 가신다면 무화과맛은 꼬옥 픽 해보세요!!! 

팥 양갱은 갠적으로는 좀 더 달달해도

맛있었겠다 싶을 정도로 담백한 맛이었어요!

물론 금옥당이나 적당보다는 더 달콤해서

맛나게 먹었지만. 그래도 일본가서 먹는

양갱들은 정말 달달~~~ 한데 서울에서

사먹는 양갱들은 너무나도 슴슴하게 만드시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저같은 단맛쟁이들은

살짝 아쉬울 뿐이라는...ㅎㅎ 

 

무튼!! 팥 양갱 외에 넘나 반해버린

무화과양갱 덕에 넘나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무조건 이집에 양갱셋트 사러 재방문각이에요! 

선릉역 카페 모찌방은 오픈은 매일 오전

11시 반에서 오후 8시까지라고 해요.

오전 9시반에서 11시반까지는 예약픽업이

가능한 시간이라고 해요. 

월요일은 휴무인데 스케쥴이 바뀔 경우

인스타그램에 안내하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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