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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angel's Pick - 디저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 딸기뷔페 살롱드딸기 위드 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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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에서 2월 중에 각 호텔들마다

딸기시즌을 맞이해서 딸기뷔페를 열어요.

거의 매해 다양한 호텔들에서 하는 

딸기부페를 다녔었는데, 올해는...

3월에 예약해 놓고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취소를 하고 못갔더랬어요.

 

아마 저처럼 올해 딸기부페는 못가신 분들이

꽤나 많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 딸기뷔페가

정말 이르게도 12월부터 시작이 되었답니다!

아마 올초에 못했던걸 조금 빠르게 

오픈을 한게 아닐까 싶어요. 

코로나가 일확진자 천명이 되기 전에

재빠르게 다녀왔었는데, 다녀온 후기

얼른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일단 전체적인 테이블샷부터 투척!! 

온통 핑크핑크 레드레드한 컬러감으로

무장이 된 JW 메리어트 호텔 딸기뷔페 살롱드딸기!

 

일단 비주얼적으로는 완벽하게 보이지만!

아쉬운점과 디저트쟁이로서의 객관적인

맛표현도 꼼꼼히 적어볼테니,

자세히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처음 오픈할 때부터 바비와 콜라보를 했었는데

이번에도 다시 바비와 함께더라구요!

 

차이점이 있다면! 바비인형에 있는데요.

재작년에 했던 바비시즌에는 드레스를 입은

럭셔리한 아이코닉한 바비인형과 함께였다면,

이번에는 좀 더 보통몸매를 하고있는 

데일리룩의 바비와 함께더라구요~

만약 바비를 좋아하시거나 모으시는 분이시라면

다양한 바비를 한번에 보실 수 있는 기회라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동대문역 바로 앞에 위치한 동대문 메리어트!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알찬편인데다,

도심 한복판에 있고, 지하철 2,4호선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1호선인 동대문역

두군데 역을 모두 아우르는 곳이라 교통이

정말 편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발열체크 하는 카메라를 지나서 홀로 와보면

이렇게 핑크와 화이트 컬러의 스톤으로

장식된 러블리한 샹들리에가 보이구요. 

체크인 하는 곳 앞에 자그마하게 마련된

대기석이 있어요. 

호텔 규모가 큰 편이아니라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은 여기가 전부!! 

 

일단 제가 좋아하는 대리석으로 꾸며진

내부 디자인이 저는 너무너무 만족스러운데요! 

바닥부분에 있는 그레이 톤의 대리석도 예쁘고,

벽면을 아우르고 있는 베이지톤의 대리석 문양도

예쁘답니다. 다양한 패턴의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어서 일단 사진이 참 예쁘게

나온다는 점도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호텔들 처럼 출입구의 웅장한 셀카존

같은 부분이 이 딱히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오는 위치적 특성상

대기석이 너무 좁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오래 전 오픈한 호텔이 아님에도,

소파 좌석이 너무 푹 꺼져서 되려 앉아있는게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소파는 교체

하셔야 할 것 같더라구요.ㅎㅎ 

입구에서 들어오면 정면으로 보이는 

저 공간이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의 라운지에요.

넓지 않은 자그마한 규모로 되어있어서 

처음엔 좀 의아했는데, 다니다 보니 되려

다른 호텔처럼 복잡하지 않고 조용한 카페처럼

이루어져 있어서 더 편하게 느껴지고

차분한 느낌이라 저는 요 공간 참 좋아라해요.

 

지금은 살롱 드 딸기 위드 바비 

진행중이라 군데군데 핑크톤으로 포인트

인테리어가 되어있는데 평소에는 차분한

베이지톤의 깔끔한 라운지랍니다. 

대기석 옆으로 호텔 엘리베이터가 

마련되어 있구요~! 평일 낮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고, 거의 대부분 딸기부페때문에

라운지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평일은 오후 1시반과 네시.

주말은 오전 11시, 1시반, 네시 타임을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 딸기뷔페 !!

오픈이 딱 정확하게 1시반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셔도 대기석에서 웨이팅 하셔야 해요!

시간맞춰서 방문하시는게 좋아요.ㅎㅎ

디저트도 딱 시간 맞춰서 셋팅이 되기 때문에

일찍 도착한다고 디저트사진을 미리 찍을 수도

없게 되어있었으니 참고하시구요! 

 

12월 4일부터 시작해서 내년 5월까지 진행되니

기간은 매우매우 여유로운 편이에요!

 

1인 가격은 55,000원인데

12월 20일까지 네이버예약으로 사전예약후에

방문하면 10%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라,

49,500원에 즐기실 수 있으니

꼭 미리 예약 후 다녀오시길요!! 


(현재 딸기부페 외에도 딸기 애프터눈티세트도

네이버 예약에서 따로 진행되고 있어요.

2인 기준 68,000원이고, 10% 세일해서 

2인 61,200원에 즐기실 수 있으니,

뷔페랑 애프터눈티셋 중에 고민해서

결정하시면 된답니다! 

둘 중에 뭐를 추천하는지는 마지막에

설명드릴께요^^) 

 

일단, 이번 바비 컨셉은 여행을 가는 컨셉으로

마련되어 있어서 입구부터

비행기를 타고있는 바비가 반겨주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여행못가는 마음을 

달래주는 건가봐요.ㅎㅎ 

바비가 타고있는 비행기가 너무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이즈가 상당히 크더라구요.ㅎ

그런데 디저트 코너 근처에 요렇게 따로

바비로 장식된 문구류(?)가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예쁘다~~ 라고 생각했는데~!

무려 호텔에서 따로 판매중인

상품이더라구요!!ㅎㅎ 

 

핑크오픈카부터, 스쿠터, 캠핑카 등등 다양한

아이템이 판매되고 있었으니 바비 인형이랑

함께 사진도 찍고 예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을 것 같아보였어요! 

아마 여자아이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은

뽐뿌 오는거 달래느라 애쓰셔야 할 것

같더라구요.ㅎㅎ 

핑크핑크한 아이템으로 중무장한 비행기부터

예쁜 바비~ 하나한 소품까지 정말 

섬세하게 셋팅이 되어있어서 평소에

바비를 좋아하지 않던 저조차도 이건 하나

통채로 갖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ㅎ 

파일럿바비도 있었고!! 

직원분들도 모두 승무원 느낌으로 옷을

맞춰입으셔서 살롱 드 딸기 분위기를 더 

샤랄라하게 살려놓았던 것 같아요^^ 

디저트코너 옆으로 마련된 바비포토존!ㅋ

마치 바비 박스 안에 들어가서 인형이 된 것

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박스패키지라

잘만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는 고런 느낌! 

 

핫핑크 컬러의 여행가방만 봐도 진짜 

떠나고 싶은 강렬한 느낌이 팍팍 오더라구요!

내년에 진짜 코로나가 좀 가라앉으면

다시금 여행을 갈 수 있는 일상이 

돌아오길 바라며...ㅎㅎ 

일단 디저트 보여드리기 전에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 딸기뷔페 

메뉴 먼저 보여드릴께요~! 

 

딸기부페 주문하면, 커피 또는 티가

제공이 된다고 쓰여있구요, 

기본적으로 음식 메뉴 중에 한가지 씩을

고를 수 있게 되어있고, 에이드나, 모히토,

샴페인 같은 음료도 고를 수 있어요~! 

딸기부페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메뉴에요! 

커피와 티 컬렉션 메뉴 설명되어져 있구요! 

그리고 기본 동대문 메리어트 라운지 메뉴도

참고하시라고 찍어왔어요! 

제가 이 사진을 왜 찍어왔는지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리도록 할께요! 

일단 전체적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 딸기뷔페 살롱드딸기

비주얼 보시라고 동영상 찍어왔어요!!

디저트 양이 적은 편이라 여기 보이는게

다라는 점!! (초콜릿분수 제외!) 

 

다른 호텔 딸기부페보다 저렴한 이유가

있어요!!! 일단 종류가 적고 디저트들의 

퀄리티가 매우 단조로운 편이라는 점!!

전체적인 디저트 셋팅 풀샷은 요런 느낌!! 

핑크 컬러로 테이블을 셋팅해둬서 

확실히 딸기 디저트들이 좀 더 러블리해 보이는

느낌은 제대로 살아나는 것 같아요!! 

정면에서 바라보면 요런 느낌!!^^ 

딸기 디저트 외에 따로 식사처럼 고를 수

있는 메뉴구성을 따로 해두셔서 그런지

디저트 코너에 식사대용으로 먹을 만한

음식구성은 없어요~!! 

 

보통은 디저트의 느끼함을 잡아줄 

닭튀김이나, 떡볶이, 아이스크림, 샐러드,

간단한 식사가 될 만한 메뉴가 디저트와

함께 뷔페 음식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 때문인건지 선택한 음식만

따로 테이블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게다가 양이 매우매우 작다는 점!

따로 음식은 리필이 안된다는점이

매우매우 아쉬웠어요!!!!!) 

일단 디저트 하나하나 먼저 살펴보도록

할께요!! 깔끔한 비주얼이 인상적이었던

딸기쇼트케이크~!!

 

이거 따로 잘려져 있지

않아요!!!^----^

케이크나이프로 네조각으로

컷팅해서 가져가도록 되어있는데

그러므로 한조각 자체가 매우매우

커다란 편!! 요점은 완전 좋더라구요!!!

조각조각 나져있는 디저트는 플레이트에

아무리 예쁘게 셋팅을 해도 아쉬운 비주얼일

수 밖에 없는데 홀 케이크를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갈 수 있게 해두셔서 그점은

매우매우 만족스러웠어요!ㅎㅎ 

홀케이크 두가지 종류 이외에는

모두 자그마한 핑거푸드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조각조각이 앙증맞은 사이즈들을 자랑해요!

 

아기자기한 딸기타르트~! 

그치만 비주얼이 너무 신경을 안쓴 듯한,,

살짝 성의 없는 느낌이...-ㅅ-;; 

딸기 밀푀유 처럼 만들어진 비주얼인데~!

페이스트리가 너무 눅눅해서 

눅진눅진했어요;;; 파사사삭 부서졌다면

맛났을텐데..아숩아숩;; 

에펠타워 비주얼의 플레이트에 

칸칸이 놓여진 초콜릿 딥핑딸기,

딸기무스가 놓여져 있었어요.

 

보통 호텔 딸기 부페에 가보면 딸기로

만들어진 커다란 사이즈의 대형 디저트가

세워져 있는 편인데... 동대문메리어트는 

좀 소박하죠?ㅎㅎ.;; 커다란 바비나 좀 더

임팩트 있는 비주얼로 센터피스를 세워두셨으면

더 이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간단한 핑거푸드같은 디저트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딸기치즈케이크, 미니 크로아상, 딸기 초콜릿커버가

되어있는 마들렌. (마들렌 진짜 미니미니사이즈라서

귀여웠어요..ㅎㅎ) 

무스케이크도 있었고, 그리고 중간에 있는게 

토마토에 발사믹소스가 뿌려져있는건데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ㅎㅎ 그냥 정말

별거아닌 방울토마토슬라이스 담아둔건데

디저트 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개운하게

먹을 수 있었던 거라서 이거 몇개씩

가져다 먹었답니다.ㅎㅎ 

파삭한 슈 안에 연어소스 채워져 있던

핑거푸드~!! 3센티 정도 되는 자그마한

사이즈라 한입에 넣고 먹을 수 있을 정도에요! 

그리고 그냥 생딸기...;;;

그래도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 딸기뷔페

인데....호텔에서 하는 딸기 디저트 뷔페인데..

생딸기를 그냥 내주시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ㅅ-

그리고 옆에 있는건 슈 같이 생겼지만

딸기도넛이에요!!! 초콜릿 커버들이 너무 딱딱해서

아까 마들렌도 그랬지만 도넛 역시 먹기가

그닥 편하거나 보드랍지 않고 뻑뻑했어서

아쉬웠답니다;; 

유일하게 딸기 아닌 초콜릿케이크도

한종류 있었구요~!! 

초콜릿 케이크라서 그런지 옆에 브라운 컬러의

바비인형이 세워져 있어서 귀엽더라구요.ㅎㅎ 

딸기가 소복하게 올려진 케이크~! 

요건 조각조각이 슬라이스 되어있어요~! 

갠적으로 잘라져 있는게 떠서 가기는 편하지만,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다보니 좀

플레이트에 담았을 때 빈약해 보이는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이거 말고 아까 위에서 보여드린 무스케이크랑,

딸기쇼트케이크는 직접

원하는 양으로 퍼갈 수 있어서

좀더 푸짐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딸기슈~! 

그리고 아가바비들이 귀엽게

디저트 이름이 적힌 카드를 들고

앉아있는게 앙증맞아 보였던 

딸기오페라케이크, 딸기롤케이크도

있었구요~! 

그리고 옆에 딸기초콜릿 분수대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청포도, 포도, 딸기, 파인애플, 

마쉬멜로우가 마련되어 있었고 뿌려서

데코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스프링클이랑

초콜릿볼이 있었어요~!! 

 

화이트초콜릿이다보니 좀 느끼한 감이 있어서

갠적으로는 디저트 잔뜩 먹고 개운하게

그냥 과일로만 드시는게 입안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더 좋은 것 같았어요.ㅎ 

초콜릿 컬러는 진심 이뻤어요!

사진에는 더 연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진짜 예쁜 베이비핑크컬러!!

딱 베비핑크색상이라 아이들이나

여심저격하기 제대로더라구요^^ 

과일이 그렇게 차갑진 않아서 초콜릿에 담궜을 때

생각보다 빠르게 굳지는 않더라구요~ 살짝

들고있다가 플레이트에 놓고~

스프링클 뿌리고 어느정도 있다 보면

금새~!!

플레이트에 단단하게 붙어버리더라구요!ㅎㅎ

아이들이랑은 요런거 찍으면서 만들어 먹으면

더 재밌어 할 것 같아서 초콜릿분수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살짝 굳힌 다음에 플레이트에 놓으셔야 

나중에 먹기 편하실거에요^^ 

바로 접시에 올렸더니 초콜릿이 단단하게

굳으면서 나중에 접시랑 딱 붙어서

안떨어지더라구요.ㅎㅎ 

디저트는 다 구경했고~!

좌석은 요런 느낌!!! 

좌석 자체가 원래 띄엄띄엄 놓여져 있어서

거리두기에 잘 맞춰진 것 같아서

그나마 좀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호텔 딸기 디저트 드시러 오신분도 계셨지만,

일반 라운지 이용하러 오신 손님들도 계셔서

섞여서 앉게되더라구요. 

굳이 딸기 디저트 안드실 분들은 

사진만 찍고 안드셔도 되겠더라구요.ㅎㅎ;;

좌석은 다 대리석 테이블로 되어있어서

사진은 참 예쁘게 나온답니다!

자리마다 각기 다른 바비인형에 놓여져 있어서

원하는 바비가 있을 때는 잽싸게

자리변경요청을 해보시는게 좋아요!ㅎㅎ 

네이버로 사전예약시에 증정하는 바비 노트와

티켓이 앙증맞게 놓여져 있어요!! 

별거 아닌데 여행컨셉에 맞춰서 요런거

하나 주니까 괜히 설레이고 놀러가고 싶고

두근두근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짜잔~!!! 

위생장갑 끼고 열심히 퍼다나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 딸기뷔페 살롱드딸기

위드 바비~로 꾸며본 테이블샷~!!!! 

예쁘죠?ㅎㅎ 뒤에 바비쿠션까지 더해져서

알록달록 핑크핑크한 러블리한 느낌

한가득 해요~!! 

확실히 핑크컬러가 메인에 레드컬러 딸기가

온통 포인트컬러로 들어가다보니 색상이

정말 화려하더라구요^^

 

추가 음료로 주문한 밀크쉐이크랑 에이드까지

색상이 정말 곱디 고왔어요~!!

일단 비주얼 적으로는 완벽하게 러블리핑크

난리나는 비주얼 인정!! 

디저트 종류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덜어놓고 보니 테이블이

좁을 정도로 가득 채워지더라구요.ㅎㅎ 

 

한입씩 맛보려고 종류별로 다 셋팅은 했는데,

사실 이 중에 두번 이상 먹은건..

연어무스타르트랑, 토마토....;;;

유일하게 딸기 디저트 중에 두번 이상 가져다 먹은건

쇼트케이크 뿐이었어요~!! 

 

딸기 자체가 당도가 덜했던 딸기여서

딸기가 맛이 없었거든요;;;

그나마 파우더슈가 뿌려진 딸기들이

달달한 맛이 더해져서 먹기가 좀

나을 정도로 딸기가 정말 아무맛이 안났어요;;

딸기가 맛이 안나니 딸기디저트가 

맛이 날리가 있나요;;; 진짜 너무너무

아쉬웠던 맛과 구성이어서 살짝 속상하더라구요; 

비주얼과 사진으로는 참 러블리해서

만족스러운데... 맛이 너무 아쉬웠어서;;

사진찍으러 가실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고,

맛있는 디저트 풍성하게 드시러 가실 분들에게는

피하라고 말하고 싶었던

동대문 메리어트 딸기뷔페 였어요! 

갠적으로 보드랍고 폭신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중간에

존재감 뽐내며 커다랗게 놓여진 딸기쇼트케이크!!

조거는 크림도 풍성하고 맛도 보드랍고

딸기에도 그나마 슈가 뿌려져 있어서

살짝 달달하게 맛나게 즐길 수 있었던 디저트였어요!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 딸기뷔페 살롱드딸기

에서 음식 초이스로 나왔던 떡볶이!!!

살짝 매콤하다 하셨는데 진짜 살짝 매콤해서

정말 개운하게 맛나게 먹었던 메뉴에요!!!

이거 진짜 맛나던데~!!! 정식 메뉴로

넣어주시면 좋겠더라구요.ㅎㅎ

 

플레이트 존재감 어마무시..ㅋㅋㅋ

시꺼먼 플레이트에 담겨나와서

딸기디저트 전부 압살하는 느낌!!!ㅋㅋㅋㅋㅋ

근데 너무너무 맛있고 개운해서 스푼으로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던 것 같아요!

음식 초이스 하는 메뉴가 파스타랑 몇가지

더 있었는데 떡볶이 꼭 골라보시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라운지 음식

메뉴를 보여드린 이유!!! 

1시반에 딱 오픈을 해서 정확히 3시반까지만

딸기뷔페를 운영하기 때문에 3시반까지만

드실 수 있어요. 단순히 먹을 수 있는게

3시반까지면 이해는 하는데. 3시반에

나가셔야 한다는 점~!!!! 자리를 비워야해요!!!

더 앉아있으려면!!!

추가로 음식을 주문해서 앉아있어야 한다는 점 !!

 

요즘 카페에 착석이 안되니까 어디 갈데도

없고, 아직 사진은 다 찍지도 못했고

먹지도 못했는데 차라리 음식을 추가주문하고

좀 더 앉아있자 싶었어서 저희는 

추가주문을 하는걸 택했어요~!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제가 떠와서 먹고 남아있는

디저트들 조차 3시 반에 다 치워가신다는 점!!!

추가주문하고 더 앉아있을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먹던 디저트까지 다 치워가셔서;;

나중에 매니저님께 따로 말씀을 드렸더니

쇼트케이크를 따로 좀 더 가져다 주시긴 했지만

살짝 운영방식이 좀 불편하게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딸기 부페와 애프터눈티세트에 제공되는

디저트가 정확하게 동일하다는 점!!

옆 좌석 분들이 애프터눈 티세트로 드시고

계셨는데 그냥 딸기 부페에 나온 디저트 그대로

셀렉해서 트레이에 담겨나오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굳이 오래 편하게 앉아서

먹을 시간도 안되기 때문에 갠적으로

가성비 따지신다면 앱터눈티셋으로 결정하시는게

훨씬 나을거 같더라구요~!! 

 

총평!

다른 호텔 딸기부페에 비해

가성비면으로는 만족스럽고 평일에 편하게

들르기에도 좋지만! 메뉴구성이 아쉬운 편이고,

일단 디저트 맛이 너무 평범하고, 딸기가 달달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2020 살롱드딸기였어요. 

참고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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