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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angel's Pick - 디저트

잠실 송리단길 카페 디저티스트 퀄리티높은 디저트 + 파르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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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라 잠실 특히나 롯데월드몰은

정말 자주 들락거리는 편이에요~! 

저번에도 폿팅에 썼었지만 다 좋은데

아무래도 롯데월드몰 자체에 손님이 워낙

붐비다보니 어느 카페에 가도 자리맡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거든요~

그럴때는 석촌호수만 살짝 가로질러서

걸어가면 나오는 잠실 송리단길 카페로

많이 이동하는 편이랍니다. 

 

송리단길에도 카페가 정말 많은데

그 중에서도 디저트로 유명한

디저티스트 다녀왔으니 폿팅 자세히 봐주세요^^ 

 

잠실 카페 디저티스트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커피도 커피지만 디저트에 더

집중된 곳이에요. 케이크 맛보시려면

송리단길에서는 아마 도효나 디저티스트가

가장 많이 검색되지 않을까 싶어요. 

 

퀄리티 높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데다 

달콤한 파르페가 정말 맛있는 곳이라 

달달이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들러보시면

좋을 곳이에요. 일단 비주얼부터 넘나 만족스럽고요!ㅎ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석촌호수 너머에

스타벅스 지나서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나오는 디저티스트~! 

걸어서 움직여도 몰 안에서 여기까지

15분 정도면 충분히 오실 수 있어요!^^

산책 겸 들러보기 넘나 좋은 곳이더라구요~ 

 

오픈은 낮 12시 마감은 밤 10시반까지라 

넉넉하게 운영되고 있었어요~! 

매주 화요일이 휴무이니 꼭 확인후 

방문하시구요!! 

 

아파트에 붙어있는 자그마한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한 곳이라 입구가

매우 독특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요!ㅎㅎ 

건물 2층에 있어서 1층에서는 요 작은

간판 외에는 알아볼 길이 없으니 

잘 살펴보시구요.ㅎㅎ 

건물 외벽에 존재감 드러내는 디저티스트

간판이 적혀있어서 맞게 찾아왔구나 싶더라구요. 

파르페랑 케이크 마카롱이 주력인 곳이라

디저트 워낙 좋아하는 제 심장은 이미 

쿵쾅쿵쾅 중..ㅋㅋㅋㅋ 

아파트 안쪽으로 입구가 있어서

건물 밖이 아니라 안쪽으로 오셔야 해요^^ 

외관만 봐서는 정말 오래된 작은 상가건물이라

여기가 맞나 싶을만큼 의아한 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덕분에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는 장점인 것 같아요^^ 

 

오래된 건물 2층으로 올라가보면! 

올라오는 계단이랑은 상반되는

깔끔한 하얀 벽면이랑 안쪽에

따스한 조명이 보이는 디저트샵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게 보이실 거에요!

 

독특하게 매장 들어가는 길목에

부동산도 있고요.ㅎㅎㅎ 

잠실 송리단길 카페 디저티스트 매장 앞에

요렇게 손소독 하고 입장하라고 소독제가

놓아져 있고요!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앞에

이렇게 푸릇푸릇한 식물들이랑 

커다란 거울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어요.

 

일단 송리단길 카페들은 다 규모가

자그마한 편인 소규모공간들이 많은데,

디저티스트 또한 규모가 크진 않아요!

바 공간에 앉는거 외에는 테이블로 보면

2개 정도 일렬로 앉을 수 있는 창가 공간까지

합해도 10명 정도 겨우 앉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매장에 있는 동안에도

손님이 여러분 올라오셨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되돌아나가시는 분이

많았어요!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있었구요~~ 자리가 협소한 편이니

자리 맡는거 자체가 운인 듯 해용.;;ㅎㅎ

저는 정말 운이 좋게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에 4인석이 딱 비어있더라구요!!!

오오오오오 럭키이!ㅋㅋㅋㅋ

제대로 럭키를 외치며 자리를 맡아서

넘나 기분이 좋았답니다!!

애매모호한 시간에 방문해서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참고로 토요일 오후 5시가량 들러

보았어요!^^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메뉴 살펴봐야죠!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디저트 쇼케이스에

뭐 있나 눈이 어찌나 빠르게 스캔을 했는지

몰라요..ㅎㅎ 이미 솔드아웃된 것도 있지만

그래도 네가지 종류가 남아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마카롱도 아직 남아있고요!^^ 

바닐라 타르트, 몽블랑은 솔드아웃,

말차오페라, 얼그레이 오페라, 밀푀유 헤이즐넛

그리고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 마카롱이

남아있어요!^^ 가격대는 7~8천5백원 선이었어요! 

잠실 카페 디저티스트에는 달콤한 케이크류

외에도 구움과자류도 마련되어 있어서

커피랑 함께 곁들이기 좋을 듯 했어요. 

가격대는 2,800원에서 3천원 이었어요! 

그리고 메뉴가 바로 옆에 놓여져 있어요! 

주문도 여기서 하시면 되고요! 

잠실 송리단길 카페 디저티스트 음료 메뉴는

요렇게!!! 

아메리카노, 에이드, 티 류가 있구요! 

와인도 잔으로 판매하고 계시더라구요! 

1인1음료 주문을 해야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둘이 가서

케이크 네조각이랑 파르페를 주문했는데

따로 1인 1음료라고 추가주문을 하라고

하시진 않으시더라구요. 완전 센스쟁이

친절하신 사장님이셨어요~! 기분좋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이전에 다른 카페에 들렀을 때

1인 1음료라고 하시면서 케이크를 

엄청 많이 샀음에도 음료를 꼭 2개 주문하라고

하시는 경우도 봤거든요. 제 생각으로는

융통성 있게 응대해주셔야 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편이에요. ^^;;)

 

무튼!! 그리고 그 아래 보이는 메뉴인

파르페!!! 요새 진짜 파르페 하는 곳이

잘 없잖아요!! 메뉴에 있는걸로만으로도

넘나 방가운데 이집은 맛까지 있다고 하니

더더욱 설레었어요! 

딸기파르페는 준비중이고

지금은 포도파르페만 가능해요!! 

가격은 13,000원이에요~! 

와인메뉴는 따로 메뉴가 안내되고 있으니

저녁시간때에 분위기 있게 들르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그리고 화면으로 보여지는 세상 예쁨

자랑했던 파르페 메뉴!!! 

저는 디저트 먹을 때 무조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데 이건 화면 보자마자

커피 말고 무조건 이거다!! 싶더라구요.ㅎ 

고민 없이 주문하게 만드는 파르페비주얼!ㅎㅎ 

좌석은 요렇게 생겼어요~

긴 통로형식으로 가게가 생겨서 

통로따라 바 좌석이 이렇게 놓여져 있고,

안쪽 끝으로 가보면 반원형태로 되어져 있는 

창가석이 놓여져 있는데 여기가 베스트좌석인 것

같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도 안쪽 창가석은 만석이었어요! 

퀄리티 높은 디저트랑 파르페를 맛볼 수 있는

잠실 송리단길 카페 디저티스트 ~!! 

벽면에는 갬성 가득하게 사진들이

무심한 듯 붙여져 있는데 괜히 예뻐보이더라구요. 

조리하는 공간은 요렇게 생겼어요~

매장 자체가 그레이 톤으로 차분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조용한 가게 분위기랑도

더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파르페는 조리시간이 10분 정도 걸린다고 주문할 때 

미리 말씀해주셔서 디저트도 한꺼번에

같이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자리로 예쁘게 가져다 주시는 케이크랑 파르페! 

플레이트에 두 조각씩 놓여져 있어요!

케이크 자체가 아주 작은 편은 아니어서 

플레이트에 가득 차는 느낌이더라구요.ㅎ 

 

바닐라타르트가 아주 뚠뚠하게 놓여져 있어서

보기만해도 군침이 살살 돌아용.ㅎㅎ

그 옆에 밀푀유도 놓여져 있는데 

헤이즐넛밀푀유라서 깔끔한 바닐라 밀푀유랑

다르게 위에 예쁘게 장식이 되어져 있는게

너무 예쁘더라구요~! 

 

뭔가 장식이 넘나 가을가을한 느낌이랄까.ㅎㅎ

이 날씨에 더없이 잘 어우러지는 비주얼 이었어요! 

두 사진의 차이점 느껴지시나요?ㅎㅎ

잠실 송리단길 카페 디저티스트의 베스트 메뉴인

파르페~!! 제가 주문한건 포도파르페인데

앞에 로고가 붙어진 쪽으로 찍었을 때는

청포도포도한 느낌 가득하게 보였거든요~!

근데 뒤돌려보면!!! 색상반전돋게 

뒷면에는 라즈베리 소르베가 올려져 있더라구요!

 

뒷면으로 놓고 찍는게 색감이 포인트 되서

더 이쁜 것 같았어요.ㅎㅎ 

케이크 색감들이 은은한 것 같으면서도

찍고나면 쨍한 느낌이 들어서 톤다운 된

매장 분위기에서 제대로 컬러풀하게 톡톡튀는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았어요! 

오페라 케이크를 참 좋아라하는데 

말차 오페라는 쉽게 보이는게 아니라서

참 독특해보였어요!! 윗부분 초콜릿 부분도

색감이 강렬한 초록 컬러가 더해져서 

시선집중이더라구요.ㅎㅎ 

바닐라 타르트는 크림 자체도 진하고

바닐라빈 가득한 커스터드가 고소해서

조금 두꺼웠던 타르트도우랑 같이 먹으니까

보드랍게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였어요~! 

 

제가 네가지 디저트를 먹어보니,

일단 맛으로는 다 굉장히 맛있다고 

느껴졌었는데 다만,

단맛이 살짝 강한 편이었어요! 

 

단맛 순으로 보자면

가장 달았던게 헤이즐넛밀푀유 > 말차오페라>

얼그레이오페라 > 바닐라타르트 순이었어요!

가장 달게 느껴졌던 헤이즐넛밀푀유 !! 

달달한 카라멜라이징이 더해져서 그런지

속에 크림부분도 바삭한 밀푀유 페이스트리도

달콤한편이더라구요~! 

 

진한 커피에 요거 한조각 곁들이기에는

좋을 궁합 같았는데 케이크 여러개 먹다보니

요건 너무 달아서 많이 남겼던 것 같아요;; 

기대 별로 안하고 주문했던 포도파르페!! 

일단 바닥부분에 콩포트에 몽글몽글한

젤로 그리고 크림 거기다 포도, 아이스크림,

그리고 청포도도 올려지고 라즈베리 소르베에

청포도소르베에 초콜릿까지 꼽혀져 있는

큰 잔이 아닌데도 굉장히 실하고 알찼던

파르페였어요!!! 

 

의외로 양도 꽤 많은 편이어서 가격대가 

아깝지 않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맛있었어요!!!ㅎㅎ 

소르베라서 사진찍는 동안

금새 녹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잠실 카페 디저티스트의 파르페는

한참동안 쉽게 녹거나 무너지지 않고

형태감을 잘 갖추고 있었답니다!! 

가장 깔끔한 맛이었던 바닐라타르트~!

갠적으로는 몽블랑을 워낙 좋아라하는데

맛보지 못한게 좀 아쉽고 더 궁금해지더라구요.ㅎ

담엔 몽블랑까지 꼭 먹어보고 오겠어요!!^^ 

이날 먹었던 케이크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말차오페라!!! 이거 바삭한 초콜릿 샌딩아

아래 차곡차곡 샌드되어있는 초콜릿과 말차크림의

조합이 정말 정말 풍성하고 맛이 찐으로

조화롭더라구요!!! 

달달하면서도 깊은 맛이 끝까지 남아있어서

커피랑도 티랑도 정말 잘 어울릴거란 생각이

들었던 케이크에요!!! 

얼그레이오페라도 맛있었지만!

생각보다 얼그레이 맛이 강하게 나진 않아서 

좀더 진한 향이 나면 조겠다 싶었어요~

초콜릿 가나슈랑 헤이즐넛맛이 더 강하게

나서 처음엔 그냥 초콜릿오페라 인 줄 알았거든요!

 

잠실 송리단길 카페 디저티스트는 

일단 조용한 분위기에 음악도 시끄럽지 않고,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디저트전문이다보니 케이크 하나하나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편이었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케이크는 살짝 단 편이니 그것만

참고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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