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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angel's Pick - 맛집

롯데월드몰 맛집 빌즈 브런치 메뉴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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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단계에 가장 많이 찾게되는 곳이

바로 음식점 중에는 브런치 메뉴를 파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카페를 갈 수 없으니 식사를 하고

커피나 디저트 메뉴를 함께 파는 곳에서

한번에 밥먹고 디저트까지 같이 즐길 수 

있는게 정말 메리트가 아닐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브런치 식당들이 참 많지만

개인적으로 메뉴구성 자체가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롯데월드몰 맛집 빌즈 소개해보려고 해요! 

호주에서 건너온 빌즈!!

사실 지금은 광화문에도 생겼고,

역삼에도 생겨서 쉽게 자주 들러볼 수

있게 되었지만 최초 1호점은 잠실점인거

다들 아시나요?^^ 저는 다행히도 집 근처라서

처음 한국에 입점 했을 때부터 정말 자주

들렀던 곳이라 애정이 더 가득한 곳이에요.

 

얼마전에는 잠시 문을 닫고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니

따로 인테리어가 바뀐건 없더라구요.

그냥 내부공사였던 것 같아요. 

외관은 요렇게 생겼어요!

롯데월드몰 1층에서 가장 널찍한 매장

사이즈를 자랑하는 롯데월드몰 브런치 빌즈! 

 

다만 딱 한가지 문제점이 있는데요.ㅎ

오른쪽 옆에 보시면 출입구가 있죠!

여기 출입구가 애비뉴엘 건물이랑

이어지는 통로이기 때문에 

항상 문이 수시로 열고 닫히거든요! 

그래서 이 바람이 그대로~!! 매장안으로

바로 칼바람이 들어와요.

 

얼마 전 영하 18도 체감온도 영하 25도를

기록하는 한파에 다녀왔더니 진짜

빌즈 자체가 냉동고 처럼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웠답니다.ㅠ.ㅠ;; 이정도면 롯데에서 월세

깎아줘야 하는거 아닐까 걱정될 지경이었어요! 

꼭!!

날씨좀 따스할 때 가시는게 좋아요.ㅎㅎ 

매장 안은 요런 느낌!

밖에서 QR 체크하고 온도확인하고

자리안내 될 때까지 기다리시면 되는데요.

저는 평일 저녁 5시 30이 넘어서

갔었는데 이미 자리가 없어서 앞에

대기손님이 있을 정도였어요!! 

 

아직 6시가 안된 시간인데 왜이렇게

손님이 많지 하고 생각하던 찰나! 

직원분이 오셔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아까 위에서 말했던 출입문이 열리고 닫히면서

칼바람이 바로 매장 안쪽으로 

들어와서 따로 출입문이 만들어지지 않은

오픈형 출입구인 빌즈 매장 한켠으로

바람이 다이렉트로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출입문을 바라보고 있는 요쪽 좌석은

매우 추운데 원하시면 자리안내를 바로

해줄 수 있고 아니면, 대기하셔야 자리가

난다고 알려주셨어요!!

인간적으로 너무너무 추웠던 날이라서

당연히 대기하겠다고 말하고 좀 

기다리기로 결정! 

 

멀쩡한 매장 좌석인데 무려 8~9개 가량의

테이블을 그냥 비워두고 운영하셔야 하니

빌즈에서는 너무 손해일 것 같더라구요;;

아숩아숩;;

매장 입구 출입문을 따로 만드셔야 할 것 같아요! 

일단 기다리는동안 구석구석 구경해보기로 해요!ㅋ 

원산지표시판도 글씨도 큼지막하게

잘 보이게 써두셨더라구요!! 

매장 안쪽은 좌석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요.

안쪽이라 해도 이미 칼바람이 매장 안으로

다 들어오는 편이라 정말 추웠답니다;

이렇게 강추위 오는 겨울에는 

롯데월드몰 맛집이지만 빌즈는 살짝 피하시는게

나을 정도로 ;;;; 갠적으로 코트 입고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저도 장갑이 있었다면

장갑끼고 밥 먹고 싶을 정도로 손이 정말

시려울 정도로 매장이 추웠어요..ㅎㅎㅎ 

 

그럼에도 이렇게 만석인걸 보니,

브런치 메뉴로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다보니 빌즈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답니다.ㅎ 

출입구 앞에 비치된 엽서카드~! 

뭔가 여행가고싶은 마음 물씬 불러일으키는 

것 같은 예쁜 비주얼이라 담아봤어요^^

매장 한켠에는 이렇게 액자로 하얀

벽면을 인테리어 해두셨는데

빌즈 매장 자체가 층고가 높게 만들어져 있어서

요렇게 큰 액자로 벽면을 채우니

너무 멋스럽고 예쁘더라구요! 

탁 트인 느낌이 들어서 더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안내받은 좌석!! 가장 안쪽 구석 코너 자리라서

동그란 원형 테이블로 되어있는

예쁜 자리로 안내를 받았어요!! 

아직 퇴근시간 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자리가 일찍 나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럭키!^^ 

앉은 자리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테이블 모두

만석으로 꽉 채워져 있었어요!! 

브런치 먹으면서 커피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어서 카페를 못가는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롯데월드몰 맛집 빌즈 !! 

이제 메뉴 꼼꼼하게 보여드릴께요. 

테이블 셋팅은 손소독제까지 깔끔하게

놓여져 있었구요!! 

 

갠적으로 메뉴사진 대충 나와있으면

블로그 검색하다가도 가격대 안보이고

메뉴짤려 보이면 속상해 했던 저라서..ㅎㅎ

빌즈 메뉴 확실하게 꼼꼼히 보여드릴께요!

가장 먼저 보이는 스몰플레이트랑 

빌즈 클래식 메뉴들~!! 

 

애피타이저라고 보시면 되는 아보카도딥,

그릴드 스퀴드, 빌즈치킨이 있어요.

가격대가 9천원대라서 짐작하시겠지만

요건 양이 정말 작게 나와요!ㅎ 

 

빌즈 클래식은 가장 유명한

빌즈의 리코타 핫케이크랑, 호밀브레드 플레이트,

스크램블 에그랑 사워도우, 풀오지가 있어요!

 

빌즈에 온다면 무조건 꼭 먹어봐야 하는게

갠적으로는 핫케이크보다도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메뉴가 바로 방사 유정란 스크램블 에그에요!

정말 크리미하게 보드랍고 탱글한 스크램블이라

이게 바로 스크램블의 정석이 아닐까 싶을 만큼

꿀맛인 메뉴라 무조건 이건 꼭 드셔보셨으면 해요!

 

단일메뉴로 시켜도 되고 풀오지를 시키면 

소세지, 베이컨등과 함께 나오니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인 메뉴가 된답니다. 

그리고 샌드위치랑 버거메뉴!

샌드위치 치고는 가격대가 16,000원에서

24,000원까지 하는 비싼 가격대이지만

양 자체가 정말 푸짐하고 든든하게 나와서

요거 하나 시켜도 둘이 나눠먹기 좋은 메뉴에요! 

그리고 볼 메뉴~! 

프라이드 라이스랑 다양한 파스타 메뉴가

있는데 빌즈는 까르보나라도 정말

맛나다는거!!!ㅎㅎ 파스타 가격은 22,000원에서

27,000원 선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샐러드 메뉴는 찹, 벅윗, 연어, 빌즈치킨이 있어요! 

저는 연어샐러드를 주문해봤는데,

칠리 캐러멜 드레싱이 궁금하더라구요!

자몽이 함께 들어가서 상콤새콤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 요 메뉴 정말 좋았다는!! 

그리고 메인 메뉴인 빅플레이트 메뉴가 나와요.

코코넛피쉬&쉬림프커리, 농어스테이크,

크리스피 덕, 치킨 슈니첼, 칠리포크, 로스트치킨! 

 

호주 브랜드 메뉴이지만 각각 나라의 맛에

적절히 어우러질 수 있게 살짝씩 변형되서

나오는 브런치메뉴들이 정말 매력적인 곳인데요.

 

칠리포크 메뉴만 봐도, 포크밸리에 

고추장바비큐소스가 더해져서 느끼하지 않게

한국식 입맛에 잘 맞춰진 메뉴같아 보이더라구요! 

 

일본 빌즈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요런 몇가지 메뉴외에는 다른 나라 매장도

기본적인 메뉴들은 동일하더라구요!

각각 나라의 특색있는 메뉴들로 맛보기에도 좋고,

내가 아는 맛을 먹고 싶을 때 해외 나가서

들러보기에도 안전한 선택이 될 곳이에요.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 메뉴!!!

브런치 레스토랑이라서 지금같이 카페를

갈 수 없는 지금 너무나 소중한 곳이 바로

이렇게 브런치랑 디저트 메뉴를 함께 파는곳이

아닐까 싶어요!!! 

 

빌즈 파블로바는 새콤달콤한 맛이 좋아서

꼭 드셔보시면 좋을 디저트 메뉴이구요.

치아씨드 요거트 팟, 다크 초콜릿 아포가토,

빌즈 바나나푸딩, 프렌치토스트 까지 디저트치고는

살짝 헤비한 메뉴들이지만 

달콤한 마무리를 먹어줘야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ㅎ 

 

전에는 빌즈 매장에서 따로 케이크나 쿠키류를

만들어서 판매를 했었는데 이제 그 베이커리류는

다 사라진 것 같더라구요.

뭔가 홈메이드 느낌 물씬 나는 꾸덕한 제형의

빌즈 케이크들 참 좋아라 했었는데!

다시 만들어주심 안되나용.ㅎㅎ 

뒷면엔 영어로 된 메뉴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요!

그리고 메인 메뉴에 곁들이기 좋은

싱싱함이 가득 느껴지는 쥬스 메뉴.

탄산이 들어있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소다 메뉴. 

기본적인 커피, 티, 초콜릿 메뉴가 있어요.

음식은 좀 비싼 편이지만 음료메뉴는

적당한 편이에요!! 

이렇게 추운날에는 커피도 좋지만

롯데월드몰 맛집 빌즈의 핫초콜릿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ㅎㅎ

 

음식 시킬 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같이

주문했는데 매장이 너무 추워서 금새

아아가 되어버리더라구요.ㅎㅎ 핫초코

시킬껄 후회했다는.ㅋㅋㅋ 

이제 주문한 음식 보여드릴께요!!

연어샐러드~!! 

그린빈이랑 고수가 가득 올라가져 있어서

매우 초록초록한 싱그러움 가득 느껴지는

샐러드메뉴에요!! 

드레싱 자체가 칠리캐러멜 드레싱 이었는데

먹어보니 오리엔탈 소스에 상콤새콤한 맛이

더해진 느낌이랄까!!! 

 

그리고 고수가 많이 들어있어서 더 개운하고

깨끗한 맛이 나서 전 너무 좋았는데

고수 못드시는 분들은 요건 피하셔야 할 것 같아요. 

청키하게 썰어져 있는 오이가 아삭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살려주고요! 처음엔 양이 작아보였는데

플레이트가 커다란거라서 먹다보면

양이 든든하게 채워지더라구요!

 

고소하고 담백하게 구워진 연어도 큰 덩어리가

여러개 들어있어서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의외로 연어랑 고수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롯데월드몰 맛집 오면 꼭 주문하는

풀오지 메뉴!! 따로 단독으로 스크램블에그만

시켜도 좋지만 요렇게 토마토랑 양송이버섯,

소세지 베이컨이랑 같이 먹는 맛이

훨씬 더 풍성하고 조화로운맛이 나서 

너무 좋거든요! 

 

살짝 짭쪼름하게 향신료맛 나게 만들어진

가니쉬들이라 담백하고 깔끔한 스크램블에그랑

더없이 잘 어우러진답니다! 

바삭한 사워도우랑 도톰한 버터가 같이

들어가져 있어서 계란이랑

베이컨 한조각 올려서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빌즈 처음이라면 꼭 드셔보시면

좋을 브런치 메뉴랍니다. 

폭신폭신 탱글탱글 포근포근한 스크램블에그!

겉에는 정말 노란색 실크처럼 표면이 정말

곱디 곱거든요!! 이거 어케만드나 몰라!ㅎㅎ 

 

보기엔 양이 작아보여도 이거 플레이트가 정말

커다란거라 양이 꽤 된답니다!^^ 

그리고 메인요리인 칠리포크!!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밥도 함께 나오는데요!

칠리가 고추장바베큐소스로 버무러져 있어서

살짝 짭쪼롬한 편이에요!

밥이랑 상추랑 파랑 고수 같이 넣어서

싸먹어도 제대로 이국적이기도 하면서

한국적인 맛이 살아나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던 만족스러웠던 브런치 메뉴였어요! 

이거 칠리포크 양이 정말 상당했어요!!

입안에 넣자마자 보드랍게 사르르르 녹아버리는

보드라운 질감이라 아이들도 맛나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소스가 살짝 매콤한 편인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적당히 잘 맞더라구요! 

같이 나오는 고수랑 파슬라이스가 진짜

한끗이었던 것 같아요! 개운하면서

상콤하게 끝맛을 잡아주니까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배부르게 다 먹고 나서 따스하게

매장에서 앉아서 즐기는 커피한잔이

이렇게나 소중하다는걸 코로나 덕에

깨닫는 요즘이에요.ㅎㅎ

 

밥먹고 나면 어디 갈 수가 없으니 너무 허전하고

헛헛한데, 맛나게 먹고 디저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몰 맛집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다녀오시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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